BMW, 증강현실 안경 선봬…디지털 경험 극대화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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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오는 12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미래 BMW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주제로 혁신적인 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프랭크 웨버 BMW 그룹 보드 멤버 겸 기술개발총괄 이사는 "BMW는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이면서 궁극의 디지털 경험의 대명사이기도 하다"며 "이번 CES에서 BMW는 자체 개발한 강력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더 많은 콘텐츠, 더 많은 맞춤화 기능, 더 많은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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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선보인 웨어러블 증강현실(AR) 글래스는 기술 스타트업 엑스리얼(XREAL)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탄생했다. 안경을 쓰는 것만으로도 경로 안내, 위험 경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충전소 정보, 주차 지원 시각화 등 각종 정보가 실제 환경에 증강현실로 통합, 제공된다.
BMW 그룹과 아마존은 알렉사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AI를 탑재한 BMW 지능형 개인 비서를 선보였다. 이 기능은 올해 안에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이 탑재된 차종에 도입될 예정이다.
프랭크 웨버 BMW 그룹 보드 멤버 겸 기술개발총괄 이사는 "BMW는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이면서 궁극의 디지털 경험의 대명사이기도 하다"며 "이번 CES에서 BMW는 자체 개발한 강력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더 많은 콘텐츠, 더 많은 맞춤화 기능, 더 많은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완벽하게 통합된 증강현실과 강력하면서도 신뢰도 높은 인공지능 기능으로 사람과 기계 사이의 상호작용을 더욱 향상시킬 미래를 향한 청사진도 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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