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전기세 아끼는 'AI 가전'…농구공에도 끄떡없는 삼성 OLED[CE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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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마다 전기세와 탄소배출량이 다른 거 알고 계셨나요? 이젠 스마트싱스가 알아서 전기세가 쌀 때 충전해줄 거에요."
삼성전자의 'CES 2024' 전시관에선 AI(인공지능)로 바뀔 미래의 삶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걸 실감하기 충분했다.
삼성전자(005930)는 9일(현지시간) 개막하는 'CES 2024'에서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에 참가하는 업체 중 가장 넓은 3934㎡(약 1192평) 규모로 전시관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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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데·밥솥까지 '초연결'…앱 하나로 모든 가전 제어
AI 동반자 '볼리' 인기…OLED 극한 내구성 테스트도
[라스베이거스=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시간대마다 전기세와 탄소배출량이 다른 거 알고 계셨나요? 이젠 스마트싱스가 알아서 전기세가 쌀 때 충전해줄 거에요.”
삼성전자의 ‘CES 2024’ 전시관에선 AI(인공지능)로 바뀔 미래의 삶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걸 실감하기 충분했다. 인터넷으로 산 물건이 자동으로 스마트싱스에 인식돼 배송·설치정보까지 제공하고, 세탁기·냉장고뿐 아니라 비데·밥솥까지 앱 하나로 제어할 수 있다. 탄소 배출량까지 고려한 추천 기능으로 탄소배출 감소는 물론 어르신 케어 시스템 등 AI가 생활 전반을 편리하게 만들어준다.
스마트싱스는 청소기 등 충전 제품을 최적화된 시간에 자동으로 충전해주고, 세탁기·건조기·식기세척기 등은 최적화 시간에 작동되도록 한다. 하루 종일 켜져 있는 냉장고나 TV의 경우엔 미사용 시 전력을 낮추는데 앞으로 기존 제품뿐 아니라 비데·밥솥 등 집안 모든 가전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공개한 ‘스마트싱스 맵 뷰’는 집의 평면도를 그려 한눈에 관리할 수 있게 한다. 평면도에는 강아지 등 동물 캐릭터도 설정할 수 있는데 해당 방의 온도가 높으면 강아지가 숨이 차는 모습으로 힘들어한다. 가정 내 가전 위치, 충전 상태와 더불어 공기질 등도 모두 볼 수 있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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