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경질 감독이라도 잡아!' 나폴리, 감독 선임에 '절박함 표출'...콘테는 "확신 없어 회담 중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폴리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다만 나폴리의 적극적인 구애에도 콘테는 감독직을 맡아도 될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는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콘테에게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제안했지만, 콘테는 여전히 나폴리를 맡을지 결정하지 않았다. 라우렌티스 회장은 그를 설득하기 위해 대화를 이어갔다'라고 전했다.
풋볼이탈리아는 '콘테는 나폴리 감독직에 여전히 확신이 없기에 회담을 중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나폴리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나폴리는 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다른 팀이다. 김민재,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의 활약에 힘입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모습은 사라졌다.
리그에서는 9위에 머물러 있다. 심각하게 흔들린 수비진과 부진한 공격이 맞물리며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는 상황이 이어졌다. 루치아노 스팔레티의 후임인 뤼디 가르시아 감독은 이미 경질됐으며, 새롭게 선임되 왈테르 마짜리 감독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결국 나폴리는 다시 한번 감독 선임으로 분위기 쇄신을 노린다. 원하는 감독은 바로 이탈리아 무대에서 이미 능력을 입증한 안토니오 콘테다. 콘테는 지난해 3월 토트넘에서 경질된 이후 여전히 무직 상태다. 다만 나폴리의 적극적인 구애에도 콘테는 감독직을 맡아도 될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풋볼 이탈리아는 9일(한국시각) '나폴리는 콘테의 요구를 충족했지만, 불확실성이 지속된다'라고 보도했다.
풋볼 이탈리아는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콘테에게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제안했지만, 콘테는 여전히 나폴리를 맡을지 결정하지 않았다. 라우렌티스 회장은 그를 설득하기 위해 대화를 이어갔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콘테의 요구를 수용하고, 800만유로 상당의 계약을 제시해 이적시장 통제권도 제공하는 강력한 제안을 전했다. 콘테가 마음대로 구단을 떠날 수 있는 조항도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라우렌티스 회장의 절박함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콘테는 아직까지 요지부동이다. 나폴리 경기 관전을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는 소식도 전해졌지만, 당시 경기에서 나폴리는 토리노에게 0대3으로 패했다. 풋볼이탈리아는 '콘테는 나폴리 감독직에 여전히 확신이 없기에 회담을 중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콘테는 세리에A 우승 4회, 수메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2회 등 이탈리아에서 보여준 능력만큼은 확실하다. 나폴리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확실한 소방수가 될 수 있기에 설득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신영, ♥강경준 충격 문자에 격해져 눈물…“전남편한테도 바보처럼 퍼주고”
- 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건너뛰고 임신 소식 전하나?..“아기 낳고파”
- “가족예능 찍으면서”..강경준, 유부녀에 '안고 싶네' 문자에 비난 쇄도→소속사 '묵묵부답'[종합]
- 강경준 '사생활 문자 공개' 후폭풍..소속사 손절→SNS 계정 삭제[종합]
- '61세' 서정희 ♥6살 연하 남친 최초 공개 “결혼은 아직, 친구이자 동역자”[전문]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