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로봇인줄”…자율주행차와 합체·분리하는 수직이착륙기가 1.9억 [CE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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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 자동차의 항공 부문인 에어로HT가 9일 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드론카를 양산하겠다고 발표했다.
수직 이착륙기인 eVTOL로 자율주행 차량과 드론이 모듈식으로 합체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로운 모델 중 하나는 6×6 전륜구동 전기차인 EV로, 후면에 수직이착륙기인 eVTOL 항공기를 탑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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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분기 예약…2025년 양산나설듯
2인승 드론카, 지상차량 합체·충전·이동
필요하면 트렁크에서 분리돼 비행 가능
샤오펑 계열인 에어로HT는 2013년부터 수만 번의 안전 비행을 수행하며 전기 비행 차량을 개발하고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샤오펑 연간 1024 기술 데이에서 에어로HT는 7세대 비행 자동차를 소개했으며, 2023년 테크 데이에서는 새로운 비행 자동차 디자인 두 가지를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새로운 모델 중 하나는 6×6 전륜구동 전기차인 EV로, 후면에 수직이착륙기인 eVTOL 항공기를 탑재할 수 있다. 이 차량은 이동식 캐리어로 알려져 있으며, 2025년 대량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전 주문은 올해 4분기에 시작한다.
이동식 캐리어의 최종 디자인은 현재도 개발 중이지만, 대량 생산이 시작될 경우 다음과 같은 사양을 갖출 것으로 UAM 업계는 보고 있다.
지상 모듈(BEV): 4-5명의 승객 수용, 연장된 전기 파워트레인은 eVTOL 공중 모듈을 여러 번 충전할 수 있음, 3축 6륜 구성으로 6×6 전륜구동 및 후륜 조향 가능.
공중 모듈(eVTOL): 수직 이착륙 및 저고도 비행이 가능한 완전 전기 조종 항공기, 전기 추진 시스템은 단일 점 고장 안전 요구 사항을 충족, 수동 및 자율 비행 모드 지원, 270° 파노라마 2인승 조종석은 넓은 시야 제공.
샤오펑의 창업자인 하 샤오펑은 이동식 캐리어 가격이 100만 위안(약 14만 5천 달러)대에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로 1억9000만원대다.
이날 CES에 설치된 샤오펑 부스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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