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네타냐후에 "가자지구 민간인 추가 희생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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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순방 중인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9일(현지시각)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나 가자지구 민간인의 추가 희생을 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 장관이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기습공격과 같은 상황의 재발을 막으려는 이스라엘을 지지한다는 뜻도 네타냐후 총리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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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순방 중인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9일(현지시각)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나 가자지구 민간인의 추가 희생을 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 장관이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기습공격과 같은 상황의 재발을 막으려는 이스라엘을 지지한다는 뜻도 네타냐후 총리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블링컨 장관이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을 포함해 역내에 항구적이고 지속 가능한 평화 보장 방안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전쟁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6일부터 튀르키예, 그리스, 요르단,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방문한 뒤 이스라엘을 찾았습니다.
개전 후 석 달 동안 이스라엘만 4번째 방문으로, 블링컨 장관은 네타냐후 총리 이외에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 이스라엘 카츠 신임 외무장관과 별도로 면담했습니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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