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화면밝기 42% 높인 OLED 선보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9일 신기술을 적용해 휘도(화면 밝기)를 기존 제품 대비 약 42% 높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사진)을 공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메타 테크놀로지 2.0'을 적용해 최대 휘도가 3000니트(nit·촛불 3000개 밝기)인 OLED TV 패널을 발표한다.
영상을 다중 분석해 화질을 보다 정교하게 최적화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함으로써 패널의 휘도를 증폭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메타 테크놀로지 2.0’을 적용해 최대 휘도가 3000니트(nit·촛불 3000개 밝기)인 OLED TV 패널을 발표한다. 메타 테크놀로지 2.0은 μm(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단위의 렌즈 패턴 424억 개를 활용해 빛의 추출을 극대화했다.
영상을 다중 분석해 화질을 보다 정교하게 최적화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함으로써 패널의 휘도를 증폭시켰다. 빛 방출을 극대화하면서 동일 휘도 기준 에너지 효율은 기존 제품보다 약 22% 개선됐다. 이와 함께 부품 수를 줄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대비 90% 이상 줄였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세업체, 중대재해법 준비 못해…사장 구속되면 폐업해야”
- 폭증하는 초격차 기술 도둑… 높은 ‘法의 담장’ 없인 못 막는다[사설]
- 실업급여 하한이 하루 6만3104원… 상한 기준 마저 넘을라[사설]
- “남북 완충구역 없다”… 불시 도발에 철저 대비를[사설]
- [송평인 칼럼]한동훈의 지적 소양이 멋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 ‘현근택 컷오프’ 징계 논의 문자에…이재명 “너무 심하지 않나”
- 눈이 자주 피로하고 이물감이 들 때가 있다
- [횡설수설/정임수]혹시 나도 비행 공포증?
- [광화문에서/박희창]국정과제라는 말부터 납득 어려운 금투세 폐지
- [단독]이재명 전원, 천준호 비서실장이 서울대병원 교수에 개인 휴대전화로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