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중국, 일본 제치고 세계 최대 차 수출국 됐다"

박서경 기자 2024. 1. 10. 0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지난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 자리에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각)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지난해 중국이 526만 대의 자동차를 수출했다는 추정치를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은 지난해 11월까지 400만 대 정도의 자동차를 수출했다는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CAAM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12월 수출분을 포함하더라도 중국의 지난해 자동차 수출이 일본보다 100만 대 가까이 많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지난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 자리에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각)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지난해 중국이 526만 대의 자동차를 수출했다는 추정치를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은 지난해 11월까지 400만 대 정도의 자동차를 수출했다는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CAAM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12월 수출분을 포함하더라도 중국의 지난해 자동차 수출이 일본보다 100만 대 가까이 많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이 최대 자동차 수출국이 된 이유로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를 받게 된 러시아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된 점이 꼽힙니다.

(사진=중국 글로벌타임스 캡처, 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