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중국, 일본 제치고 세계 최대 차 수출국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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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 자리에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각)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지난해 중국이 526만 대의 자동차를 수출했다는 추정치를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은 지난해 11월까지 400만 대 정도의 자동차를 수출했다는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CAAM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12월 수출분을 포함하더라도 중국의 지난해 자동차 수출이 일본보다 100만 대 가까이 많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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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 자리에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각)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지난해 중국이 526만 대의 자동차를 수출했다는 추정치를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은 지난해 11월까지 400만 대 정도의 자동차를 수출했다는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CAAM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12월 수출분을 포함하더라도 중국의 지난해 자동차 수출이 일본보다 100만 대 가까이 많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이 최대 자동차 수출국이 된 이유로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를 받게 된 러시아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된 점이 꼽힙니다.
(사진=중국 글로벌타임스 캡처, 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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