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망할 운동만 할 거야, 아니면 진짜 축구를 할 거야?”…린가드 향한 맨유 선배의 ‘팩트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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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콜스가 제시 린가드에게 일침을 날렸다.
축구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9일(한국 시간) "폴 스콜스는 두바이의 한 체육관에서 훈련하는 제시 린가드의 최근 SNS 게시물에 댓글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린가드는 지난 8일(한국 시간) 두바이에 위치한 한 체육관에서 운동하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했다.
한편 린가드는 최근 에버튼과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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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폴 스콜스가 제시 린가드에게 일침을 날렸다.
축구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9일(한국 시간) “폴 스콜스는 두바이의 한 체육관에서 훈련하는 제시 린가드의 최근 SNS 게시물에 댓글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린가드는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망주였다. 잘 성장한다면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것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그는 맨유 유스 시스템을 거친 뒤 레스터 시티, 더비 카운티 등에서 임대 생활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2015/16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맨유에서 뛰었다. 한창 좋을 때는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경기장을 누볐다. 드리블과 패스도 준수했다. 맨유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뽑혔다. 그러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점점 린가드가 설 자리가 없어졌다. 2020/21시즌 도중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하며 돌파구를 모색했다. 임대는 성공적이었다. 19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웨스트햄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에 공헌했다.
맨유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입지가 불안했다. 2021/22시즌엔 22경기에 나섰지만 주어진 출전 시간이 적었다. 대부분 교체로 출전했다. 선발 출전은 단 4회에 불과했다.
출전 시간을 찾아 노팅엄 포레스트에 입단했다. 린가드는 별다른 활약 없이 시즌 종료 이후 방출당하며 무적이 됐다.
린가드는 최근 유명 선수들이 향하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로 눈을 돌렸다. 리버풀 전설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선배 스티븐 제라드가 이끌고 있는 알 에티파크가 유력한 행선지였다.
실제로 린가드는 알 에티파크에 합류해 훈련을 하고 친선 경기까지 뛰었다. 그런데 계약에 실패했다. 자유 계약 신분이기 때문에 이적시장과 상관없이 입단이 가능했지만 팀을 구하지 못했다.
린가드는 지난 8일(한국 시간) 두바이에 위치한 한 체육관에서 운동하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했다. 이를 본 ‘맨유 선배’ 스콜스가 댓글을 남겼다.
그는 “헬스장에서 망할 운동만 할 거야 아니면 진짜 축구를 할 거야?(Are you gonna f**k about in the gym or are you gonna actually play football?)”라며 린가드에게 일침을 날렸다.
한편 린가드는 최근 에버튼과 연결됐다. 또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역제의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현역 생활을 이어갈 의지가 있는 만큼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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