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들의 나이키 돈잔치' 우즈, 최대 6억6천만 달러 수익...조던 15억2천만 달러, 페더러 2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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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9일(한국시간) 27년간 동행한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폼플리아노에 따르면, 우즈는 1996년 프로에 입문하면서 나이키와 5년 4천만 달러 후원 계약을 맺었다.
통산 20번의 그랜드 슬램 싱글 타이틀을 획득한 페더러는 나이키로부터 20년 동안 연간 1천만 달러를 받았다.
조던은 우즈와 페더러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후원금을 나이키로부터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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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영국 골프 잡지 벙커레드는 기업가이자 투자자인 조 폼플리아노의 SNS를 인용하며 '골프황제' 우즈, '테니스황제' 로저
페더러,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나이키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소개했다.
폼플리아노에 따르면, 우즈는 1996년 프로에 입문하면서 나이키와 5년 4천만 달러 후원 계약을 맺었다. 5년 후인 2001년에는 5년 1억 달러로 올랐다. 2006년에는 8년 1억600만~3억2천만 달러였고, 2013년에는 10년 2억 달러였다.
나이키와의 4차례 후원 계약을 통해 5억 달러에서 6억 6천만 달러 사이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한 것이다.
통산 20번의 그랜드 슬램 싱글 타이틀을 획득한 페더러는 나이키로부터 20년 동안 연간 1천만 달러를 받았다. 총 2억 달러를 챙긴 셈이다.
페더러는 2018년 은퇴 조항 없이 유니클로와 3억 달러의 10년 계약을 체결, 연간 3천만 달러를 받게 됐다.
또 '온 러닝'과는 별도의 신발 계약을 체결했다. 브랜드와 지분 계약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던은 우즈와 페더러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후원금을 나이키로부터 챙기고 있다.
조던은 시카고 불스에 지명된 1984년 나이키와 계약했다.
자신의 조던 브랜드 운동화로 판매량에 따른 수익을 챙기고 있는데 그 규모가 매년 수천만 달러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조던은 최대 최대 15억2천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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