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프엔비·인성메디칼 ‘초광역권 선도기업’

중기부 선정 3년간 최대 2억원 지원
50억원 한도 기술보증 프로그램 운영

강원중소벤처기업청(청장 직무대리 최성규)은 서울에프엔비(대표 오덕근)와 인성메디칼(대표 송인금)이 초광역권 선도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지역주력산업 분야에서 혁신성,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고, 시·도 간 경계를 넘어 공급망을 형성하며 그 안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말한다.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초광역권 선도기업 10개사에 제품개선, 판로확보, 컨설팅 등 사업화를 3년간 최대 2억원 지원한다.

또 50억원 한도의 기술보증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금융위원회와 협업해 ‘지역혁신 선도기업’, ‘초광역권 선도기업’ 등 지역대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 2000억원, 융자 50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원한다.

최성규 강원중기청 과장은 “향후에도 강원주력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견일할 초광역권 선도기업을 집중 지원 해 지역 대표기업 성장모델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