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지역기반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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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지역 기업, 특성화고가 협력해 지역기반산업 인재를 육성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를 올해 10곳 선정할 계획을 밝히면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도 강원도내 특성화고 도전에 나선다.
9일 본지 취재결과 최근 교육부는 '지역 기반의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3월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오는 5월 중 10곳을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강원도내 모든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하고, 수요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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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지역 기업, 특성화고가 협력해 지역기반산업 인재를 육성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를 올해 10곳 선정할 계획을 밝히면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도 강원도내 특성화고 도전에 나선다.
9일 본지 취재결과 최근 교육부는 ‘지역 기반의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3월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오는 5월 중 10곳을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협약형 특성화고’를 통해 지역 산업 인재의 양성-취업-성장-정주의 선순환 체계가 마련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학교는 한 곳당 최대 5년 간 45억원을 지원받는다. 교육부는 올해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총 35곳을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가 이 같은 계획을 밝히자 도교육청도 준비에 돌입했다. 도교육청은 강원도내 모든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하고, 수요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춘천에 위치한 강원애니고가 협약형 특성화고 도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에서도 처음 하는 사업이다 보니 우선 이 사업이 무엇인지에 대해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라며 “공모에 신청하겠다는 학교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울 생각”이라 밝혔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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