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혁신기술 꿈의 무대서 ‘강원형 첨단산업’ 알린다

박지은 2024. 1. 10.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글로벌 혁신기술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G-Frontier Project 추진단'은 미국 달라스를 경유해 8일 오후(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 도착,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완성을 위한 반도체와 바이오 등 강원형 첨단산업의 글로벌 홍보전에 나서며 민선8기 도정의 미국시장 개척 첫 걸음을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CES
김 지사 등 추진단 현지 도착
주요 기업 신기술 공개 앞둬
도내 참여사 10곳 전시 예정
▲ 세계 각국 스타트업의 혁신 제품이 모여 있는 유레카파크 내 한국관에 강원특별자치도 데스크가 설치된 가운데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간) 강원도 참여기업 3곳의 전시관이 설치된 모습. 라스베이거스/박지은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글로벌 혁신기술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G-Frontier Project 추진단’은 미국 달라스를 경유해 8일 오후(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 도착,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완성을 위한 반도체와 바이오 등 강원형 첨단산업의 글로벌 홍보전에 나서며 민선8기 도정의 미국시장 개척 첫 걸음을 시작했다.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와 베뉴 호텔에는 미래 첨단 신기술을 선보일 글로벌 기업들과 관람객, 미디어들이 총출동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최대규모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 개막을 기대하는 열기로 가득했다.

삼성전자, LG전자, SK, 현대 등 국내 주요 기업을 비롯해 구글, 엔비디아, 퀄컴 등 빅테크 기업들도 인공지능 신제품·기술 공개를 예고했다.

개막을 하루 앞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엔 150개국, 3500개 IT·가전·반도체·자동차·에너지 분야의 기업들이 전시부스와 고객사부스 설치 등 막바지 작업에 나서고 있었다.

또 강원도 대표 참여기업 10곳도 개막 전시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유레카파크 내 한국관엔 △택산(강릉)=MR(혼합현실)기반·CPR 및 AED 훈련 시스템 △모토모(양양)=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인터페이스 △엠아이제이(춘천)=이명케어 솔루션 등 도내 3개 기업 전시관이 나란히 입점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GANGWON STATE)’ 문구가 특히 눈에 띄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미디어데이를 통해 AI 시대 디지털 보안을 위한 통합솔루션 녹스를 소개했고, 스마트싱스를 통한 테슬라와의 협업을 공식 발표했다.

SK는 7개 계열사의 탄소감축 및 AI 기술 체험 공간을 마련한 가운데 AI 기술로 운세를 점치는 ‘AI포춘텔러’ 등을 준비해 개막에 앞서 인기를 끌었다.

라스베이거스/박지은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