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살기 좋은 춘천 만들기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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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유니세프가 주관하는 아동친화도시에 선정, 9일 시청에서 선포식을 가졌다.
그동안 춘천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참여단 운영, 아동권리옹호관·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권리교육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동친화도시 선정을 계기로 춘천시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구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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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놀이시설·교육환경 개선”
춘천시가 유니세프가 주관하는 아동친화도시에 선정, 9일 시청에서 선포식을 가졌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등 아동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친화적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는 도시를 말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에 대한 평가를 통해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고 있으며 인증 기간은 4년이다. 그동안 춘천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참여단 운영, 아동권리옹호관·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권리교육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은 육동한 시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아동친화도시 선정을 계기로 춘천시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구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30년까지 봄내림 놀이터를 확대하고 어린이도서관 교구확충·테마형 아동체험실과 실내놀이터 환경을 개선한다. 다함께돌봄센터를 늘리고 춘천형마을돌봄 교육공동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별없는 교육환경을 위한 문화체험을 강화하고 어린이 문화예술공간 확보, 예술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춘천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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