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두 번째 고소인 조사받아…임혜동은 하루전 재출석

최진경 2024. 1. 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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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임혜동 씨를 공갈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9일) 오후 김씨가 두 번째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전날 임씨를 다시 불러 디지털 포렌식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21년 2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임씨와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인 뒤 임씨로부터 지속해서 합의금을 요구받았다며 지난해 11월 임씨를 고소했습니다.

반면 임씨는 김씨로부터 상습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김씨는 임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김하성 #임혜동 #공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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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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