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학물질창고 불, 대응 2단계..관계자 2명 자력대피(상보)

황영민 2024. 1. 9. 2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 밤 9시 55분께 화성시 양감면 화학물질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 비상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소방당국은 소방력 85명과 장비 31대가 현장에 투입해 진화 중이지만, 인화성 물질 등으로 인해 완진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형재난에 해당하는 비상대응 2단계에서는 사고 발생지점 인근 8~11개 소방서와 장비 51~80대의 소방력이 총동원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밤 9시 55분께 양감공업단지 내 창고 화재
인화성 화학물질 보관창고로 완진에 장시간 소요
대응 2단계 발령, 소방력 85명·장비 31대 투입

[화성=이데일리 황영민 기자]9일 밤 9시 55분께 화성시 양감면 화학물질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 비상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소방당국은 소방력 85명과 장비 31대가 현장에 투입해 진화 중이지만, 인화성 물질 등으로 인해 완진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9일 밤 9시 55분께 화성시 양감면 화학물질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관들이 진화하고 있다.(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이날 불은 양감공업단지 내 연면적 1491㎡ 규모 단층 일반철골조 구조 창고에서 발생했다.

오후 10시 4분께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10시 12분부로 소방 비상대응 1단계를 발령했음, 9분 뒤인 22분께 비상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중형재난에 해당하는 비상대응 2단계에서는 사고 발생지점 인근 8~11개 소방서와 장비 51~80대의 소방력이 총동원된다.

화재 당시 해당 창고는 오후 5시 영업을 종료한 상태였으며, 인근에 있던 관계자 2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완진 후에야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