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하마스 北 무기 사용 정황에 "北 무기 대외 이전 우려"

최두희 2024. 1. 9. 23: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북한제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정황과 관련해 북한산 무기의 대외 이전을 매우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과의 모든 무기 거래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를 포함한 국제 평화와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미국, 일본 등 우방국과 국제사회와 공조해 모든 유엔 회원국이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안보리 회의 등 적절한 계기에 우리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5일 미국의 소리 방송, VOA는 하마스가 북한이 생산한 무기를 사용 중이라고 보도했는데 국가정보원도 해당 보도를 확인하면서 북한이 하마스 등을 대상으로 무기를 제공한 규모와 같은 구체적인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