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작년 11월 무역적자 632억달러…전월대비 2.0%↓

한재범 기자(jbhan@mk.co.kr) 2024. 1. 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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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미국 무역적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 무역수지 적자는 632억달러로 전월 대비 2.0% 감소했다.

수출이 2537억달러로 전월 대비 48억달러(1.9%) 감소했지만, 수입이 3169억달러로 전월 대비 61억달러(1.9%) 줄면서 적자 폭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유럽연합과의 무역적자는 156억달러로 전월 대비 35억달러 줄었고, 중국과의 무역적자도 215억달러로 전월 대비 24억달러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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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망치 647억달러 밑돌아
수출 줄었지만 수입 같이 줄면서
적자 폭 줄여…20개월째 감소세
지난해 11월 미국 무역적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 무역수지 적자는 632억달러로 전월 대비 2.0% 감소했다.

이같은 적자 폭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647억달러 적자)를 밑도는 수치다.

수출이 2537억달러로 전월 대비 48억달러(1.9%) 감소했지만, 수입이 3169억달러로 전월 대비 61억달러(1.9%) 줄면서 적자 폭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유럽연합과의 무역적자는 156억달러로 전월 대비 35억달러 줄었고, 중국과의 무역적자도 215억달러로 전월 대비 24억달러 줄었다.

미 무역 적자는 지난 2022년 3월을 정점으로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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