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성희롱 의혹' 현근택 부원장 윤리감찰 착수
이준엽 2024. 1. 9. 23:16
더불어민주당은 지역 정치인의 여성 비서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을 일으킨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윤리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9일)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가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는 언론 보도만 있어서 사실관계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감찰을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대변인은 또, 이 대표가 현재 당직을 맡고 있지 않은 정성호 의원과 현 부원장에 대한 징계수위를 메신저로 상의하는 사진이 보도된 데에 대해선 가까운 사이에 개인적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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