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새 총리에 역대 최연소에 동성애자, 34세 아탈

디지털뉴스부 2024. 1. 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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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역대 최연소인 34세 총리가 등장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9일(현지시각) 새 총리에 가브리엘 아탈 현 교육부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아탈 총리는 1984년 38세에 임명된 로랑 파비위스 총리의 기록을 깨고 프랑스 최연소 총리가 됐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3년 남은 자신의 임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취임 2년도 채 안된 엘리자베스 보른 총리(62)의 사임을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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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아탈 새 프랑스 총리 사진 : 연합뉴스
프랑스에서 역대 최연소인 34세 총리가 등장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9일(현지시각) 새 총리에 가브리엘 아탈 현 교육부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국정 과제를 풀어 나가는 아탈의 에너지와 헌신을 믿을 수 있다"며 임명 사실을 밝혔습니다.

아탈 총리는 1984년 38세에 임명된 로랑 파비위스 총리의 기록을 깨고 프랑스 최연소 총리가 됐습니다.

최초로 동성애자임을 밝힌 총리이기도 합니다.

그는 8일 사임한 엘리자베트 보른 전 총리의 뒤를 잇게 됐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3년 남은 자신의 임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취임 2년도 채 안된 엘리자베스 보른 총리(62)의 사임을 받아들였습니다.

보른 전 총리는 연금개혁과 이민법 통과를 강행했지만 이 때문에 여러 차례 사퇴 요구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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