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위험물 보관창고서 불…대응 2단계 발령
김정훈 기자 2024. 1. 9. 23:11
9일 오후 9시 55분쯤 경기 화성시 양감면의 한 위험물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창고에 있던 관계자 2명은 모두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인화물질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판단해 신고 접수 20여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2단계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불이 난 창고는 제4류 위험물 인화성 액체를 보관하는 연면적 1490여㎡의 단층 건물이다.
창고 주변으로는 비슷한 규모의 창고 10개 동이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프고 계속 커지는 켈로이드 흉터··· 구멍내고 얼리면 더 빨리 치료된다
- “남잔데 숙대 지원했다”···교수님이 재워주는 ‘숙면여대’ 대박 비결은
- [스경X이슈] 반성문 소용無, ‘3아웃’ 박상민도 집유인데 김호중은 실형··· ‘괘씸죄’ 통했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숨진 채 발견
- 윤 대통령 골프 라운딩 논란…“트럼프 외교 준비” 대 “그 시간에 공부를”
- ‘검찰개혁 선봉’ 박은정, 혁신당 탄핵추진위 사임···왜?
- 한동훈 대표와 가족 명의로 수백건…윤 대통령 부부 비판 글의 정체는?
- “그는 사실상 대통령이 아니다” 1인 시국선언한 장학사…교육청은 “법률 위반 검토”
- 3200억대 가상자산 투자리딩 사기조직 체포… 역대 최대 규모
- 머스크가 이끌 ‘정부효율부’는 무엇…정부 부처 아닌 자문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