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문화·예술 힘껏 지원하되 관여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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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문화 예술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앞으로도 힘껏 지원하되 하는 일에 대해선 개입하거나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지난해 4월 국빈 방미 당시 하버드대에서 간담회를 가진 일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인사회를 마친 뒤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로 이동해 신년 음악회를 감상했고, 공연이 끝난 뒤 직접 무대에 올라 출연진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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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문화 예술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앞으로도 힘껏 지원하되 하는 일에 대해선 개입하거나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지난해 4월 국빈 방미 당시 하버드대에서 간담회를 가진 일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케이팝과 케이콘텐츠가 세계인의 엄청난 사랑을 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학생들 질문에 정부에서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당시 국빈 만찬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열창한 일도 떠올리며 미국 국민이 우리나라에 호감을 갖게 된 것에 그 많은 엄청난 행사보다 노래 한 소절의 영향이 훨씬 컸다는 걸 알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인사회를 마친 뒤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로 이동해 신년 음악회를 감상했고, 공연이 끝난 뒤 직접 무대에 올라 출연진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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