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수영장 있었다"…탁재훈, 최양락♥팽현숙 자택 회상 [돌싱포맨]

강다윤 기자 2024. 1. 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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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자택을 방문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결혼 36년 차 코미디언 부부인 최양락, 팽현숙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이날 탁재훈은 "옛날에 98년인가 99년도에 경기도 외곽에 살지 않으셨냐"라며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자택에 방문했던 기억을 더듬었다.

팽현숙이 "98년도에 우리 집에 왔었다"라고 말하자 탁재훈은 "집에 수영장 있지 않았냐"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98년도에 수영장이 있는 집이면 엄청 부잣집"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팽현숙은 "그때 내가 34살이었다. 탁재훈 씨가 나보다 3살 어리다. 그때 신정환 씨랑 둘이 왔다. 최양락 씨가 '이 사람들이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렇게 인사하고 놀다 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그리고 내가 치우는데 최양락 씨가 옆에서 '걔네 이름이 뭔지 아냐. 컨츄리 꼬꼬. 시골닭이라는 거다. 얼마나 촌빨 날리냐. 쟤네들 2, 3년 가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라고 했다"라고 최양락의 험담을 폭로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우리도 그때 간다고 하고 가지 않았냐. 간 게 아니라 수영장 밑에 숨어서 다 들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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