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美 무역적자 632억달러…전월 대비 2.0% 감소

김대성 2024. 1. 9. 2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무역적자가 1년 넘게 감소세를 이어갔다.

9일(현지시간)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 무역수지 적자는 632억달러(약 83조3000억원)로 전월 대비 2.0% 감소했다.

유럽연합(EU)과의 무역적자가 156억달러로 전월 대비 35억달러 감소했고, 중국과의 무역적자도 215억달러로 전월 대비 24억달러 줄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 무역적자 추이. [미 상무부 제공, 연합뉴스]

미국의 무역적자가 1년 넘게 감소세를 이어갔다.

9일(현지시간)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 무역수지 적자는 632억달러(약 83조3000억원)로 전월 대비 2.0% 감소했다. 적자 폭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647억달러 적자)를 밑도는 수치다.

수출이 2537억달러로 전월 대비 48억달러(1.9%) 감소했지만, 수입이 3169억달러로 전월 대비 61억달러(1.9%) 줄어 적자 폭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유럽연합(EU)과의 무역적자가 156억달러로 전월 대비 35억달러 감소했고, 중국과의 무역적자도 215억달러로 전월 대비 24억달러 줄었다. 미 무역 적자는 2022년 3월을 정점으로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