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14년 진행한 라디오 잘리고 가게 주차 관리 하다 손님과 싸워"(돌싱포맨)

개그맨 최양락이 발레파킹을 하며 지냈 것이 화제가 된 사연을 털어놨다.

1월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개그맨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어느 날 뉴스를 봤다. 최양락 형님이 가게 주차장에서 발레파킹하고 있다더라"고 말했다.

최양락은 "14년 진행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갑작스럽게 하차 통보를 받았다. 굉장히 애착을 갖고 있던 프로그램이었다. 내가 못 해서 그랬겠지만, 마음 준비할 새 없이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나는 주차 관리 안 창피했다. 그 전에도 가게 운영하면서 주차 관리를 했다. 손님들도 좋아하고. 그런데 꼭 그럴 때 제일 듣기 싫은 얘기가 '요즘 왜 방송에 안 나오냐' 이 얘기다. 나중엔 그 손님이랑 싸운다. '부르니까 안 나오지' 한다. 그럼 (손님이) 최양락 씨 성깔 있네요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