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레드카펫’, 2월부터 오후 10시 방송...시청률 상승 공략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1. 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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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레드카펫'이 방송 시간대를 옮긴다.

9일 KBS에 따르면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2월부터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에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골든걸스 빈자리를 채우며 시청자들과 좀 더 빠르게 만날 예정이다.

그러면서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기존 동시간대 프로그램이던 MBC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와의 경쟁을 피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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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레드카펫’ 포스터. 사진ㅣKBS
‘이효리의 레드카펫’이 방송 시간대를 옮긴다.

9일 KBS에 따르면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2월부터 오후 10시 방송된다. 기존 시간대인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보다 무려 1시간 20분을 당겼다. 현재 오후 10시 시간대에는 ‘골든걸스’가 방송되고 있으나 총 12부작으로 오는 26일 종영된다.

이에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골든걸스 빈자리를 채우며 시청자들과 좀 더 빠르게 만날 예정이다. 그러면서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기존 동시간대 프로그램이던 MBC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와의 경쟁을 피할 수 있게 됐다.

‘더 시즌즈’는 지난해 2월부터 새롭게 시작된 시즌제 심야 음악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7월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종영한 뒤 6개월 만에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시즌1 박재범, 시즌2 잔나비 최정훈, 시즌3 악뮤에 이어 시즌4를 맡게 된 이효리가 어떤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꾸밀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5일 첫 선을 보인 ‘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가수 제니를 비롯해 이찬혁, 신동엽, 베베 등 엄청난 라인업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시청률은 1.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부진했지만 시간대를 당긴 2월부터는 어떤 효과를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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