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노토반도 강진 사망자 200명 넘어…피난생활 도중 6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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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시카와현 당국이 현지 시각 오늘(9일) 오후 2시 기준 노토반도 강진 사망자는 2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장기 피난 생활로 지병이 악화하거나 피로, 정신적 스트레스로 숨지는 사례를 '재해 관련사'로 분류하는데 교도통신은 이번 지진에서 재해 관련사가 확인된 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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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시카와현 당국이 현지 시각 오늘(9일) 오후 2시 기준 노토반도 강진 사망자는 2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6명은 피난 생활 도중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에서는 장기 피난 생활로 지병이 악화하거나 피로, 정신적 스트레스로 숨지는 사례를 '재해 관련사'로 분류하는데 교도통신은 이번 지진에서 재해 관련사가 확인된 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수는 전날과 같은 565명으로 집계됐고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연락 두절' 주민 수는 102명으로 전날 323명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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