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 톰슨, 1년 새 세계랭킹 6위에서 34위로 하락…고진영·김효주 6·7위 지켜 [L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1승의 렉시 톰슨(28)은 넬리 코다(25)와 함께 현역 미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다.
그러나 톰슨이 지난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세계랭킹 톱30 밖으로 밀려났다.
톰슨은 작년 이맘때 세계랭킹 6위였고, 당시에는 넬리 코다에 이어 미국 선수로 두 번째 강자로 위세를 떨쳤다.
세계 3위 셀린 부티에(프랑스), 4위 이민지(호주), 5위 넬리 코다(미국)가 자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1승의 렉시 톰슨(28)은 넬리 코다(25)와 함께 현역 미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다.
그러나 톰슨이 지난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세계랭킹 톱30 밖으로 밀려났다.
톰슨은 9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선수로는 릴리아 부(1위), 넬리 코다(5위), 앨리슨 코푸즈(12위), 메건 캉(14위), 앨리슨 리(20위), 엔젤 인(21위), 로즈 장(25위), 앨리 유잉(33위)에 이은 9번째 순위다.
톰슨은 작년 이맘때 세계랭킹 6위였고, 당시에는 넬리 코다에 이어 미국 선수로 두 번째 강자로 위세를 떨쳤다.
하지만 렉시 톰슨은 2019년 6월 숍라이트 LPGA 클래식 우승 이후에 추가 승수를 쌓지 못했다. 특히 2023시즌에는 14개 대회에 출전해 CME 글로브 포인트 79위, 상금 순위 83위(28만4,048달러)에 그쳤다.
지난해 첫 출전한 3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부터 9월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까지 11개 대회에서는 무려 8번이나 컷 탈락했고, 한 번의 톱10도 없었다.
다만, 지난 시즌 9월, 10월, 11월에 한 차례씩 나온 3개 대회에서는 모두 톱10(공동 8위, 단독 5위, 공동 7위)에 들면서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이번주 세계랭킹 상위 톱30의 순위 변화는 없었다.
릴리아 부(미국)가 평점 8.05점으로 세계 1위를 유지한 가운데 7.12점의 인뤄닝(중국)이 2위로 뒤따랐다.
세계 3위 셀린 부티에(프랑스), 4위 이민지(호주), 5위 넬리 코다(미국)가 자리했다.
고진영(28)은 세계 6위, 김효주(28)는 세계 7위 자리를 각각 지켰다.
세계 8~10위에는 찰리 헐(잉글랜드), 아타야 티띠꾼(태국), 린시위(중국)가 포진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