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유원지 개발 반대’ 범시민운동본부 출범

[KBS 부산]부산지역 환경단체와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황령산 봉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령산 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를 출범했습니다.

이들은 부산시와 민간사업자가 추진하는 황령산 유원지 개발 사업으로 황령산 생태 환경이 훼손될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황령산 유원지 개발 사업은 2008년 폐장 이후 장기 방치된 스키돔 터에 숙박시설 등 관광시설을 짓고 산 정상에 전망대와 케이블카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환경영향평가가 진행중입니다.

최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