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다채로운 ‘청룡’ 이벤트 눈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호텔업계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을 모티브로 한 색다른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레스케이프는 26층 ‘마크 다모르’ 바에서 신규 칵테일 2종을 선보인다. 청룡의 해를 기념해 칵테일 위에 용 그림이 그려진 ‘블리스 드래곤’과 럼주를 베이스로 한 해를 따뜻하게 시작하는 웜 칵테일 ‘핫 2024’ 등을 출시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오는 2월 29일까지 ‘스테이 위드 드라코' 패키지를 운영한다. 드라코는 용이 되고 싶은 아기 요정을 콘셉트로 제작된 서울드래곤시티의 브랜드 캐릭터다. 객실 1박과 키링, 리유저블 컵, 2024년 달력 등 굿즈 세트가 패키지에 포함됐다.
글래드 호텔은 ’수호공룡 초성 맞추기‘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14일까지 진행한다. 총 15명의 당첨자를 뽑아 뉴 이어 패키지 이용권, 2023 디뮤지엄&대림미술관 다이어리,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모두 제공한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은 2층 ’AC키친‘에서 오는 31일까지 ’2024 청룡 AC 키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964년생, 1952년생, 1976년생, 1988년생, 2000년생 용띠 이용 고객은 본인에 한해 런치·디너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는 '7성구 소원성취'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7가지 장점을 별과 함께 댓글로 남겨 7개의 별로 7성구를 완성하면 추첨을 통해 객실 숙박권과 뷔페 식사권 등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푸드익스체인지 레스토랑에서는 용띠 고객에 디너 뷔페와 리프레시 런치 50% 할인도 해준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용띠 프로모션으로 신년 기분도 내고 새해를 활기차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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