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승진 청탁’ 전현직 경찰 간부 등 3명 기소
김정훈 기자 2024. 1. 9. 21:45
‘사건 브로커’ 관련 인사청탁에 연루된 전현직 경찰 간부 등 3명이 기소됐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김진호 부장검사)는 9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현직 전남경찰청 소속 A경정과 전직 경찰 간부 B(경정 퇴직)씨 등 2명을 구속기소 했다.
이들에게 돈을 받아 브로커에게 전달한 혐의로 이들의 지인 C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앞서 사건 브로커의 인사·수사 청탁 관련 후속 수사를 하던 중 또 다른 퇴직경찰관 출신 등이 관련된 청탁 정황을 포착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강혜경 “명태균, 허경영 지지율 올려 이재명 공격 계획”
- “아들이 이제 비자 받아 잘 살아보려 했는데 하루아침에 죽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수능문제 속 링크 들어가니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메시지가?
- 윤 대통령 ‘외교용 골프’ 해명에 김병주 “8월 이후 7번 갔다”···경호처 “언론 보고 알아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집주인인데 문 좀···” 원룸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20대 구속
- 뉴진스 “민희진 미복귀 시 전속계약 해지”…어도어 “내용증명 수령, 지혜롭게 해결 최선”
- 이재명 “희생제물 된 아내···미안하다, 사랑한다”
- ‘거제 교제폭력 사망’ 가해자 징역 12년…유족 “감옥 갔다 와도 30대, 우리 딸은 세상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