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군 "러 군사기밀 100GB, 15억 달러어치 획득…러에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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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측으로부터 대량의 군사 기밀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정보국(GUR)은 현지시각 오늘(9일) 성명을 통해 러시아 회사 '특수기술센터(STC)'로부터 기밀 데이터 100GB 분량을 수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GUR은 러시아 회사 STC에서 러시아군이 이번 전쟁에 사용하고 있는 무인기, 정보 장비를 비롯한 각종 군사 장비와 기계를 생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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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측으로부터 대량의 군사 기밀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정보국(GUR)은 현지시각 오늘(9일) 성명을 통해 러시아 회사 '특수기술센터(STC)'로부터 기밀 데이터 100GB 분량을 수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GUR은 러시아 회사 STC에서 러시아군이 이번 전쟁에 사용하고 있는 무인기, 정보 장비를 비롯한 각종 군사 장비와 기계를 생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송받은 데이터에는 도면, 사양, 특허 등 기존 장비와 앞으로의 개발 계획과 관련된 문서 194종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자료의 가치가 15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는 테러국가 러시아에 심각한 타격일 거라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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