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외교장관 회견 도중 中 위성 발사로 방공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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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발사한 위성이 타이완 상공을 통과하면서 방공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국가급 경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중국이 오후 3시쯤 위성을 발사해 남부 상공을 통과했다"며 주민들이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알렸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오늘 오후 3시 3분쯤 쓰촨성 위성발사센터에서 아인슈타인이라는 새로운 천문위성을 창청 2호 운반 로켓에 실어 발사했고 위성이 궤도에 순조롭게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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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발사한 위성이 타이완 상공을 통과하면서 방공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국가급 경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중국이 오후 3시쯤 위성을 발사해 남부 상공을 통과했다"며 주민들이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알렸습니다.
마침 우자오셰 타이완 외교부장이 외신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장내의 모든 스마트기기에서 경보음이 울려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특히 영문 메시지로는 '타이완 상공에 미사일 비행'이라고 표기해 불안감과 논란을 키웠습니다.
우 부장은 중국의 이번 발사를 두고 타이완 선거에 영향을 끼치기 위한 무력시위로 분류될 수 있다"며 "타이완 사람들에게 전쟁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주고 분열시키려는 의도"라고 비난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오늘 오후 3시 3분쯤 쓰촨성 위성발사센터에서 아인슈타인이라는 새로운 천문위성을 창청 2호 운반 로켓에 실어 발사했고 위성이 궤도에 순조롭게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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