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올림픽 10일 앞으로…'샛별'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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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들의 축제인 강원 동계유스올림픽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이미 세계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국 겨울스포츠의 샛별들이 대거 출전해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동계청소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펼쳐지는데 79개국에서 온 1천803명의 선수들이 81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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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청소년들의 축제인 강원 동계유스올림픽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이미 세계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국 겨울스포츠의 샛별들이 대거 출전해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동계청소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펼쳐지는데 79개국에서 온 1천803명의 선수들이 81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룹니다.
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인 153명의 우리 선수단은 결단식에서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피겨 간판으로 떠오른 신지아를 비롯해 세계적 기량을 갖춘 샛별들이 총출동합니다.
6년 전 평창올림픽을 현장에서 지켜보며 꿈을 키워온 신지아는 처음이자 마지막인 이번 유스올림픽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신지아/피겨 국가대표 : 금메달 후보라고 말씀해주시니까 감사하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경기인만큼 꼭 제 인생 경기를 하고 싶어요.]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클로이 김의 뒤를 이을 '15살 천재' 최가온은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후보 0순위로 꼽히고, 지난해 3월 사상 첫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이채운도 남자 빅에어와 하프파이프에서 2관왕을 노립니다.
(영상취재 : 주 범, 영상편집 : 장현기)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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