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토반도 강진 사망자 200명 넘어‥피난생활 중 6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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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시카와현 당국이 9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노토반도 강진 사망자가 2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역별 사망자 수는 스즈시 91명, 와지마시 81명, 아나미즈마치 20명, 나나오시 5명 등이며, 사망자 가운데 6명은 피난 생활 중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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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시카와현 당국이 9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노토반도 강진 사망자가 2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역별 사망자 수는 스즈시 91명, 와지마시 81명, 아나미즈마치 20명, 나나오시 5명 등이며, 사망자 가운데 6명은 피난 생활 중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도통신은 "이번 지진에서 재해 관련사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은 장기 피난 생활에 따른 지병 악화와 피로, 정신적 스트레스로 사망하는 사례를 '재해 관련사'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부상자는 전날과 같은 565명으로 집계됐으며,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연락 두절' 주민 수는 102명으로 전날 323명보다 줄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094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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