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올해 458억 들여 1만 1123명 노인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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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노인 일자리 사업추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익산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 15개 기관을 통해 총사업비 458억 원을 들여 공익형 9179명, 사회서비스형 1395명, 시장형 260명, 취업 알선형 210명 등 1만112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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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형 월 30시간 29만 원·사회서비스형 월 60시간 75만 원 지급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노인 일자리 사업추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익산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 15개 기관을 통해 총사업비 458억 원을 들여 공익형 9179명, 사회서비스형 1395명, 시장형 260명, 취업 알선형 210명 등 1만112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익형은 월 30시간 활동 기준 29만 원,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이 활용되는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을 활동하고 75만 원, 취업 알선형과 시장형은 사업단 규정에 따라 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도모하고, 이들이 사회적 소외에서 벗어나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노인 일자리 신규사업으로 '경로당 문화 활성화 사업'을 도입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경로당이 단순한 사랑방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함께 문화 활동을 즐기는 공간이 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로당 문화 활성화 사업은 익산지역 300여 개 경로당에서 예쁜 손 네일아트, 발 건강 관리,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 평생학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익산시니어클럽은 영등동에 '다(多)이로움 한 끼 밥상'을 열고 독거노인이나 학교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을 배달하는 시장형 인프라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지방소멸 대응 기금으로 매입한 시니어특화작업장에서는 시니어 전문 교육 훈련과 일자리 연계, 특화사업 등 익산만의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노인이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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