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함 넘어 공감하는 '일상 속 AI'…미리 보는 CES 2024
내일(10일)부터 미국에서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가 열리는데 여기서도 인공지능, AI 기술이 대세입니다.
미래 우리 일상에 들어올 AI 기술, 어떤 게 있는지 라스베이거스에서 홍지은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오늘 내 일정 알려줘.} 5시에 하키 보러 가기로 돼 있는데 네 목소리랑 심장 박동이 오늘 좀 이상한데? 괜찮아?]
달라진 사람 목소리를 듣고 단번에 건강 상태를 알아 차립니다.
몸이 괜찮은지 되묻고 조언까지 하는 인공지능, AI입니다.
[조주완/LG전자 대표이사 사장 : 우리는 근본적으로 AI가 사용자에게 나은 경험을 주기 위해 더 세심하게 챙기고, 더 공감하고, 더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냄비에 불을 켜둔 걸 잊었다면,
[안전을 위해 불을 확인하세요!]
약 먹을 시간에는,
[엄마, 약 먹을 시간이에요.]
이렇게 AI는 우리 일상 속에 파고들어 삶의 일부가 되고 있습니다.
[한종희/삼성전자 부회장 : AI가 혁신을 일으키려면 그 기능이 안전하고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올해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에서는 미래 기술의 모든 것을 선보입니다.
화두인 AI뿐 아니라 새로운 TV 트렌드까지, 미래에 성큼 다가간 신기술을 뽐냅니다.
150여 개국에서 지난해보다 많은 4천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역대 가장 많은 760여 곳이 참여합니다.
CES는 한국 시간으로 내일 막을 올린 뒤 나흘 동안 이어집니다.
[영상자막 장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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