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전주을 출마설에 "가능성 있지만, 결정된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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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전 서울중앙지검장)은 9일 이번 총선에서 전주을 출마설과 관련해 "여러가지 가능성이 열려 있다"면서도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검찰 개혁과 관련해 "검찰에는 윤석열 사단이 있는데, 그들이 전두환 하나회와 비견된다"며 "만약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검찰 개혁이 성공했다면 지금 같은 무도한 검찰 정권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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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전 서울중앙지검장)은 9일 이번 총선에서 전주을 출마설과 관련해 "여러가지 가능성이 열려 있다"면서도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전날 사직서를 제출한 이 연구위원은 이날 전주교대에서 '꽃은 무죄다' 북토크 행사를 열고 전주을 출마와 관련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원론적인 입장만을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뻔뻔하게 특검법을 거부하는 것을 보고 이건 정말 아니다. 잘못을 반드시 시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사직서를 냈다"며 "윤석열 사단의 무도함, 무도한 수사를 제가 알리고 싸워나가는 걸 차차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검찰 개혁과 관련해 "검찰에는 윤석열 사단이 있는데, 그들이 전두환 하나회와 비견된다"며 "만약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검찰 개혁이 성공했다면 지금 같은 무도한 검찰 정권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 개혁은 국민께서 억울하고 불공평한 일을 당하지 않겠다는 믿음이 생길 때까지 검찰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고창 출신인 이 연구위원은 전주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제33회 사법시험 합격한 뒤 청주, 서울, 전주에서 평검사를 거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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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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