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족 자존심 지킨 ‘’페이커’ 이상혁의 ‘팀 미드’, '팀 원딜' 울리고 시즌 오프닝 결승 선착 [LCK]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딜러 포지션의 맞대결에서 웃는 쪽은 '황족'으로 불리는 '팀 미드'였다.
'페이커' 이상혁이 이끄는 '팀 미드'가 '데프트' 김혁규의 '팀 원딜'을 꺾고 시즌 오프닝 결승전의 한 자리를 먼저 차지했다.
사이온, 리신을 차례로 솎아내면서 첫 내셔남작에 성공한 팀 미드는 팀 원딜의 넥서스까지 한달음에 달려가 파괴하는데 성공, 결승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딜러 포지션의 맞대결에서 웃는 쪽은 ‘황족’으로 불리는 ‘팀 미드’였다. ‘페이커’ 이상혁이 이끄는 ‘팀 미드’가 ‘데프트’ 김혁규의 ‘팀 원딜’을 꺾고 시즌 오프닝 결승전의 한 자리를 먼저 차지했다.
팀 미드는 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시즌 오프닝’ 팀 원딜과 경기서 난타전 끝에 중반 이후 잡은 승기를 마지막까지 지켜내면서 29분대에 승전고를 울리고 결승전에 선착했다.
초반 부터 양측이 한 방을 교대로 날리면서 난타전이 시작됐다. 정글 리신을 잡은 ‘페이즈’ 김수환이 화끈한 발차기로 퍼스트블러드를 챙겼고, 정규시즌서 11전 전승에 빛나는 그라가스로 정글을 잡은 ‘페이커’ 이상혁 또한 역 라인개입으로 김수환을 혼낸 뒤 미드로 올라가 ‘에이밍’ 김하람까지 제압하고 승부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았다.
하지만 ‘팀 원딜’ 역시 본 포지션으로 자야를 잡은 ‘데프트’ 김혁규가 위협적으로 성장해 팀 미드의 챔프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20분 전후로 팽팽하게 흘러가던 흐름은 고르게 딜러진이 성장한 팀 미드가 협곡의 주도권을 잡으면서 승패가 갈렸다.
사이온, 리신을 차례로 솎아내면서 첫 내셔남작에 성공한 팀 미드는 팀 원딜의 넥서스까지 한달음에 달려가 파괴하는데 성공, 결승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앞서 열린 팀 서포터와 팀 정글의 경기는 ‘오너’ 문현준이 이끄는 ‘팀 정글’이 일방적인 격차로 완승을 거두면서 ‘팀 탑’과 일전에 나선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