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쩔 수 없는 아빠"…'홍현희♥' 제이쓴, 우혜림♥신민철 子 시우 영어에 질투 폭발 [슈돌]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제이쓴이 가수 우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의 22개월 아들 시우에게 질투심을 드러낸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09회는 '새해에도 힘차게 날아올라 용~' 편으로 배우 소유진과 가수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려진다.
이날 우혜림은 남편 신민철, 시우와 함께 제이쓴과 준범 부자의 '별똥별 플리마켓'에 입성한다. 17개월 준범은 '호랑이 띠 동갑내기' 시우를 향해 손을 흔들며 반가워한다. 이 가운데 시우가 남다른 영어 실력을 공개한다. 엄마 우혜림이 영어로 말을 하자 시우가 엄마의 말을 다 이해하며 "미(me)!"라고 대답한 것. 여기에 시우는 음악에 맞춰 절도 있는 손동작과 날렵한 발차기로 아빠 신민철의 태권도 실력까지 쏙 빼 닮은 용감한 모습을 뽐낸다.
이에 제이쓴은 "나도 어쩔 수 없는 아빠인가 봐"라며 질투한다. 이 과정에서 준범이 역시 아기 호랑이의 진수를 발휘한다. 준범이 깜찍한 포효와 함께 인생 첫 발차기를 선보여 태권도 선수 신민철마저 깜짝 놀라게 하자, 제이쓴은 "잘했어. 뭐든 했어"라며 기특함과 동시에 안도감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시우는 그림책 속에 있는 과일과 동물 이름을 물어보자, 그림을 가리키며 똑쟁이 면모를 드러낸다. 반면 준범은 최애 과일인 딸기는 단번에 찾아냈지만 이내 오답의 굴레에 빠져버리며, 혜림 가족을 향한 제이쓴의 승부욕에 다시금 불을 지펴 주변을 폭소케 한다.
아기 호랑이 준범과 시우의 깜찍하고 용맹한 대결이 담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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