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 첫날… 접속자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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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이용해 손쉽게 대출 상품을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가 9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로 확대되면서 핀테크 업체들이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날부터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가 가동되면서, 금융소비자는 핀테크 애플리케이션(앱) 등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기존 대출을 확인하고 이를 제휴 금융사의 상품과 비교해 갈아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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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는 전세자금대출 확대
주담대 포함 1000조 규모 시장
핀테크 업체들 고객 모시기 경쟁
스마트폰을 이용해 손쉽게 대출 상품을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가 9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로 확대되면서 핀테크 업체들이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은행권도 대환대출 고객에게 추가 금리 인하를 제공하는 등 ‘머니 무브’에 대응하고 있다.
대환 금융소비자 유치를 위해 은행권도 대응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관련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용 고객은 이날 기준으로 상·하단 금리 3%대(혼합금리 기준)로 주담대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도 이날부터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영업점을 통해 타 금융기관 주담대에서 갈아탄 고객 중 선착순으로 첫 달 이자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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