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조유리 “남아공 첫만남, 3초 눈 마주치고 결혼하겠구나” (금쪽상담소)

유경상 2024. 1. 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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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1월 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출연했다.

정형돈은 김재우 조유리 부부 출연에 "어떻게 이렇게 눈에서 꿀이 떨어지는지"라며 감탄했고 김재우는 아내 조유리와 첫 만남에 대해 "2010년 남아공에서 만났다.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러 갔다. 김기욱, 박나래, 신고은이 떠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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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1월 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출연했다.

정형돈은 김재우 조유리 부부 출연에 “어떻게 이렇게 눈에서 꿀이 떨어지는지”라며 감탄했고 김재우는 아내 조유리와 첫 만남에 대해 “2010년 남아공에서 만났다.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러 갔다. 김기욱, 박나래, 신고은이 떠났다”고 말했다.

조유리는 “저는 회사에서 서포터즈로 발탁돼 학생 팀으로 가서 만났다. 남아공이 치안이 좋지 않아 한 버스에 다 같이 탔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현지 가이드가 너무 위험하다고 이야기해서 개인 활동을 못했다”고 돌아봤다.

조유리는 “배가 고파서 간식 까먹고 있다가 언니에게 초콜릿을 주려고 했는데 신랑이 지나가 길을 막았다. 둘이 눈이 마주쳤는데 3초 정도 쳐다보더라. 이게 뭐지? 이런 느낌을 살면서 처음 받아봤다. 할 말이 없어서 초콜릿 좀 드실래요? 그랬다. 떨렸는지 통에 있던 초콜릿을 다 담아줬다”고 했다.

김재우는 “초콜릿을 쥐고 있었는데 다 녹았다”며 “결혼할 것 같다고. 초콜릿을 받고 눈을 3초 마주치고 무슨 일이 일어나겠구나 했다”고 털어놨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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