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조유리 12년 카레 요리만, 디퓨저도 카레 냄새나” (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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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가 남편 김재우에게 12년째 카레만 만들어준 심리를 오은영 박사가 사랑이라 읽었다.
오은영 박사가 "조유리가 만든 카레를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반응하자 김재우는 "제가 그 말을 잘못했다가 11년 동안 '올드보이' 카레 편을 찍고 있다. 우리 집에서는 디퓨저에서도 카레 냄새가 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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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가 남편 김재우에게 12년째 카레만 만들어준 심리를 오은영 박사가 사랑이라 읽었다.
1월 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출연했다.
조유리는 남편 김재우에게 카레만 만들어준 이유에 대해 “처음에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보니 카레를 말하더라. 순두부, 된장찌개도 했는데 배부르다고 안 먹더라. 어느 날 카레를 해주니 안 남기고 다 먹더라”며 “신랑이 SNS에 오늘도 카레를 먹었다고 쓰면서 알았다. 내가 그렇게 카레를 많이 만들었구나”라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가 “조유리가 만든 카레를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반응하자 김재우는 “제가 그 말을 잘못했다가 11년 동안 ‘올드보이’ 카레 편을 찍고 있다. 우리 집에서는 디퓨저에서도 카레 냄새가 난다”고 경고했다.
박나래는 “이렇게 한 요리만 계속 하는 건 어떤 심리냐”고 질문했고 오은영 박사는 “카레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다. 일단 그게 중요하다. 만들다보니 카레의 달인이 된 거다. 진짜 맛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조유리가 “맛있죠?”라고 묻자 김재우는 “맛있지. 맛있어요”라고 답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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