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동, 4억 받고도 금품 요구"…김하성, 자진 출석해 2차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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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전직 야구선수 임혜동(28)을 공갈·협박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 경찰에 자진 출석해 두 번째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쯤 김하성을 상대로 2차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김하성은 지난해 12월 임혜동을 공갈·협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김하성 측은 폭행에 대해 부인하며 임혜동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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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전직 야구선수 임혜동(28)을 공갈·협박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 경찰에 자진 출석해 두 번째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쯤 김하성을 상대로 2차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김하성에 대해 유선상으로 조사하고자 했지만, 김하성이 직접 경찰에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하성은 지난해 12월 임혜동을 공갈·협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김하성 측은 2021년 2월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임혜동과 몸싸움을 벌였고, 이후 임혜동이 4억원에 달하는 합의금을 받았음에도 지속해서 금품을 요구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임혜동 측은 "미국에서 김하성의 매니저로 일할 때 지속해서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하성 측은 폭행에 대해 부인하며 임혜동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임혜동은 지난 8일 경찰에 출석해 압수당한 자신의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에 참여했다. 임혜동은 지난달 21~22일 연이어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김하성은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즌 준비를 위해 이달 중 출국할 예정이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MLB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골드글러브 수상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MLB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됐다. 골드글러브는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력을 보인 20명의 선수(양대 리그 10명씩)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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