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차관, 일타강사 지문 수능 출제에 "국민께 송구"
진태희 기자 2024. 1. 9. 20:30
교육부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EBS 교재 초안에, 사설학원의 교재와 똑같은 영어지문이 실린 사안에 대해,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오늘 사교육 카르텔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수능 출제 과정 전반의 카르텔 유발 요인을 차단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의 신청이 제기된 수능 문제는 더 엄정하게 대응하고, 사교육 연루 의혹이 있는 수능과 모의평가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도 찾겠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E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