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도청신도시 스마트한 신호체계 운영… 교통 흐름 획기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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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은 지난해 신도시 연결도로 교차로에 감응신호 설비를 추가 설치해 총 13개 교차로에 감응신호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2022년 신도시 연결도로 4개 교차로에 감응 신호체계를 도입, 교통흐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계기로 지난해 9곳 교차로에 감응 신호체계를 추가 구축해 신도시 연결도로의 교통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도시 연결도로 갈동교차로에 감응신호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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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지난해 신도시 연결도로 교차로에 감응신호 설비를 추가 설치해 총 13개 교차로에 감응신호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9일 군에 따르면 감응신호는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이나 보행자를 영상으로 감지해 상황에 맞는 신호를 자동으로 부여하는 스마트한 신호체계이다.
신도시 연결도로의 경우 직진 방향 통행량이 많고, 좌회전 및 보행자 통행량은 적어 정기적인 신호체계를 적용할 경우 불필요한 좌회전 및 보행신호로 인해 통행량이 많은 직진 차량의 신호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군은 2022년 신도시 연결도로 4개 교차로에 감응 신호체계를 도입, 교통흐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계기로 지난해 9곳 교차로에 감응 신호체계를 추가 구축해 신도시 연결도로의 교통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예천읍 ~ 신도시 간 출퇴근 시간이 5분 가량 단축됐다.
또한 예천읍 ~ 신도시 ~ 지보면 어신리로 이어지는 신도시 연결도로 전체 차량 흐름이 좋아지는 가시적인 효과를 보였다.
군은 올해 국도 34호선 내 교차로(비행장, 장송리)에 감응신호체계 도입을 위한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신도시 연결도로 갈동교차로에 감응신호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 실정에 맞는 스마트한 교통시스템 도입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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