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 "미래교육과 학력신장에 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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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도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2023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서교육감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핵심과제도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기초를 넘어 기본학력 신장 등 학생중심 교육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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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도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지난해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여세를 몰아, 올해는 기초학력을 넘어선 기본학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권에 머문 것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서거석 교육감의 신년 기자회견, 이창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서거석 교육감은 먼저 지난 한 해는 자신의 최우선 공약인 학생중심 교육의 기틀을 세우는 원년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학생 스마트기기 보급율을 배로 늘리고, 3천여 교실에 스마트칠판을 설치하는 등 미래교육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진단검사와 맞춤형 교육으로 기초학력을 갖추지 못한 초·중학생을 반 이상 줄였으며
인사전보제를 전면 쇄신해 교사 기피지역과 차별적인 교육 우려를 없앤 것도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농촌유학을 통해 학생유출을 상쇄시켰으며, 작은 학교 통합 역시 아이들의 학습권과 사회성 보장을 위한 하나의 성과라는 입장입니다.
[서거석 / 전북교육감]
"전북교육청은 2023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서교육감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핵심과제도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기초를 넘어 기본학력 신장 등 학생중심 교육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았습니다.
여기에 취업률 중하위권인 직업계고를 쇄신하고, 해마다 늘어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도 더 세심하게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청렴은 기본"이라던 서교육감의 말과 달리 전국 시도교육청 청렴도 평가에서 전북교육청이 4등급에 그친 것은 개선이 필요합니다.
[서거석 / 전북교육감]
"행정 미숙으로 인해서 이슈가 된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이러한 것은 제도 개선과 직원 연수를 통해서"
임기 중 중반기에 접어든 서거석 교육감,
여전히 뒤처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전북교육을 어떻게 바꿔 놓을지 관심입니다.
MBC뉴스 이창익입니다.
영상취재: 유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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