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우승’ 노리는 손흥민, EPL 선정 ‘전반기 베스트1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전반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하나로 꼽혔다.
EPL은 리그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260골)을 보유한 '레전드' 출신의 해설가 앨런 시어러의 선택으로 전반기 최고의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뽑았는데, 손흥민은 왼쪽 공격수 자리에 들어갔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주장을 맡은 손흥민은 리그에서 12골 5도움을 올려 토트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득점 공동 3위
시어러 “특별한 재능 가져”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전반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하나로 꼽혔다.
손흥민은 9일 EPL이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한 '2023-2024시즌 현재까지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20라운드까지 치른 EPL의 '전반기 베스트11' 격이다.
EPL은 리그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260골)을 보유한 '레전드' 출신의 해설가 앨런 시어러의 선택으로 전반기 최고의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뽑았는데, 손흥민은 왼쪽 공격수 자리에 들어갔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주장을 맡은 손흥민은 리그에서 12골 5도움을 올려 토트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득점은 공동 선두인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이상 14골)와 불과 두 골 차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시어러는 손흥민에 대해 "그는 특별한 재능을 가졌다. 그가 골대 앞에서 볼을 잡으면 득점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높이 평가했다.
손흥민의 반대편 오른쪽 공격수로는 살라흐가 선정됐고, 최전방 공격수로는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와 재로드 보엔(웨스트햄)이 뽑혔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데클런 라이스(아스널)와 더글러스 루이스(애스턴 빌라)가 포함됐고, 포백 수비진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리버풀),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버질 판데이크(리버풀), 데스티니 우도기(토트넘)로 구성됐다. 골키퍼 자리는 토트넘의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차지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시아 선수 중엔 유일하게 손흥민이 이 명단에 포함돼 현재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임을 재확인했다.
ke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A4 3~4장 꽉 찼다” CF퀸 위엄…안한다던 ‘상업광고 재개’ 이유 봤더니
- 손예진·현빈 부부, 소아 청소년 위해 1억 5000만원 기부 '훈훈'
- “신봉선 LG폰 50m서 떨어져도 멀쩡했는데”…아이폰은 5000m도 가능? 진실공방
- 추신수, 美 텍사스 5500평 대저택 공개…화장실만 14개
- “결국 사라졌다” 맛있어 즐겨 먹더니…인간 때문에 ‘전멸’ [지구, 뭐래?]
- “동료 교수가 성폭행” 신고하고 청원 올린 여교수 최후
- "장신영, 남편 강경준 불륜 의혹 문자 공개 후 큰 충격"
- ‘외계+인’ 2부 류준열·김태리 “연기하며 위로·희망 얻었다”[인터뷰]
- "경비원이 문 좀 열어주지" 무개념 아파트 민원, 누리꾼 '뭇매'
- "출소해도 20대"…10대 소녀 3명 성폭행·성매매 일당 '솜방망이 처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