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지하공간의 재난방송 수신율 높인다

2024. 1. 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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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철도 터널과 지하철역 등에 재난방송 중계설비 설치 지원 확대-

임보라 기자>

각종 재난 재해가 발생했을 때, 대피한 터널·지하공간에서도 재난 방송을 들을 수 있도록 설비가 개선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전국 4천9백여 개 터널 등에 대해 라디오·지상파 DMB 수신실태를 전수조사한 결과, 약 70% 터널에서 수신이 불량했는데요.

이에 방통위는 한국도로공사 등에 기술지원 컨설팅과 함께 재난방송 중계설비 20여 대 설치를 지원했고, 올해도 60여 대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원장은, 재난방송 중계설비 설치 지원이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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