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전쟁 사망자, 2만3200명으로 '인구 100명 중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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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에서 10월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시작 후 8일(월)까지 전쟁 관련 사망자가 모두 2만3210명에 이른다고 9일 가자 보건부가 발표했다.
9일은 이번 가자 전쟁 95일째로 8일까지 94일 동안 하루 평균 247명 씩 사망했다는 집계다.
하마스 통치의 가자 보건부 집계는 민간인과 전투원을 구분하지 않으며 병원 당도 시신에 한정되어 있어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5000명 이상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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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가자 지구에서 10월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시작 후 8일(월)까지 전쟁 관련 사망자가 모두 2만3210명에 이른다고 9일 가자 보건부가 발표했다.
9일은 이번 가자 전쟁 95일째로 8일까지 94일 동안 하루 평균 247명 씩 사망했다는 집계다.
하마스 통치의 가자 보건부 집계는 민간인과 전투원을 구분하지 않으며 병원 당도 시신에 한정되어 있어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5000명 이상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전쟁 전 가자 인구는 227만 명으로 알려져 있어 보건부 집계 기준을 적용하더라도 가자 인 100명 중 1명이 전쟁으로 목숨을 잃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8일 하루 동안 126명이 사망했으며 그 전날 7일에는 249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는 5만9167명으로 전 가자 인의 2.6%에 해당된다.
한편 유엔 구호 단체는 가자 인 40%가 먹을 것이 없어 굶어죽을 수 있는 기아 위기에 있다고 말한다. 가옥의 40%가 전파 내지 반파되었다.
전 인구의 85%에 가까운 190만 명이 자기 집을 버리고 가자 다른 곳에서 피난 생황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 같은 이주를 평균 3번 이상 겪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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