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영입 왜 이리 빠르지? 'HERE WE GO' 1호 영입 확인... 뮌헨 제치고 02년생 괴물 센터백 품는다

박건도 기자 2024. 1. 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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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라두 드라구신. /사진=스코어 365 공식 SNS
제노아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 /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의 수비수 영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독일 축구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9일(한국시간) "독점 뉴스를 공개한다"라며 "토트넘은 제노아와 라두 드라구신(21) 영입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플라텐버그는 "토트넘은 이적료 2500만 유로(약 360억 원)에 보너스 조항을 달았다. 드라구신은 2029년까지 토트넘과 함께한다"라고 발표했다.

같은 날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은 제노아에 드라구신 공식 제안을 보냈다. 2500만 유로 이적료에 추가 옵션 500만 유로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직 입찰서를 보내지 않았다. 현재 토트넘과 제노아는 거래를 완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이적이 확실시 됐을 때 'HERE WE GO'라는 문구를 남기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1, 2호 영입이 빠르게 이뤄지는 듯하다. RB라이프치히 공격수 티모 베르너(28)도 토트넘 영입에 근접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90min'은 지난 7일 "토트넘은 베르너 영입에 합의했다. 잔여 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임대생으로 뛴다"라고 밝혔다. 로마노도 "베르너는 토트넘으로 향한다. 런던으로 향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기자들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토트넘은 베르너 완전 영입 옵션도 포함했다. 이적료 1300만 파운드(약 220억 원)에서 1700만 파운드(약 290억) 사이에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다. 토트넘에게 영입 의무는 없다. 베르너의 활약 여부에 따라 토트넘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드라구신. /AFPBBNews=뉴스1

과거 드라구신은 독일 거함 뮌헨과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도 접근한 바 있다. 나폴리는 최근 수비 불안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 성적이 확 떨어진 상황이었다. 사실상 김민재(뮌헨)의 대체자로 보는 듯했다. 하지만 제노아는 나폴리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파악됐다.

앙제 포스테코글루(58) 감독도 환호할 듯하다. 영국 '풋볼 런던'을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는 엄청난 일이 벌어지기 어렵다"라며 이적설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인 바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수차례 토트넘 선수단 보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토록 원하던 센터백을 품으며 한시름 걱정을 덜어낼 듯하다.

실제로 토트넘은 올 시즌 센터백 부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주전 중앙 수비수 미키 판 더 펜(22)이 빠지자 토트넘은 크게 흔들렸다. 에릭 다이어(29)를 대신 기용했지만, 지난 시즌과 같이 다이어는 여전히 수비 불안에 시달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이어를 4경기 밖에 기용하지 않았다. 와중에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25)까지 부상으로 쓰러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측면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25)와 벤 데이비스(30)를 중앙에 두기에 이르렀다.

토트넘은 프랑스 리그1의 장 클레어 토디보(24) 협상에 가까워지는 듯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팀 토크'는 "프랑스 현지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이 프랑스 리그1 스타 토디보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파악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영입 경쟁에서 이겼다"라고 보도했다.

판 더 펜과 로메로가 부상으로 빠지자 '팀 토크'는 "토트넘이 영입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판 더 펜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결장했다. 로메로도 약 한 달간 회복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상대 공격수와 볼 경합 중인 토디보(오른쪽). /AFPBBNews=뉴스1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AFPBBNews=뉴스1
이어 매체는 "맨유는 최근 몇 달간 토디보와 긴밀한 연결고리를 갖고 있었다. 최근 맨유 지분을 인수한 짐 래트클리프 경이 토디보의 소속팀 니스를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토트넘이 토디보 영입을 위해 협상에 돌입했음을 알렸다"라고 덧붙였다.

점점 이적이 가까워지는 듯했다. '팀 토크'는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 계획을 확고히 하려 한다. 토디보를 영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토트넘은 토디보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행 합의에 도달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공식 제안은 없었다. 예상 이적료 범위는 공개됐다. '팀 토크'는 "토트넘은 토디보 영입을 위해 지불할 금액을 정하지 않았다"라며 "과거 니스는 토디보 이적료로 4300만 파운드(약 711억 원)부터 5200만 파운드(약 859억 원)를 책정했다. 니스는 2023~2024시즌 우승을 위해 토디보를 남기려 한다. 하지만 현재 토디보의 몸값이 치솟았음을 파악했다. 1월 이적시장이 이적료를 벌 적기다"라고 분석했다.

감독도 원하는 선수였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을 위해 계획을 짰다. 구단과 토디보 영입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협상은 급물살을 탔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토디보 영입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를 나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맨유도 토디보를 노리고 있다"라며 "토디보는 지난 경기에서 퇴장당했다. 팀은 1-3으로 패배했다. 하지만 레드카드에도 토디보를 향한 관심은 식지 않을 것이다"라고 알렸다.

치로 임모빌레(왼쪽)를 막아서는 드라구신. /AFPBBNews=뉴스1
실제로 선수와 대화도 오간 듯하다. '데일리 메일'은 "토디보의 대리인은 토트넘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선수 연봉에 대한 협상이 있었다"라며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선수 3명을 영입하려 한다. 토트넘은 판 더 펜, 애슐리 필립스(19), 로메로를 부상으로 잃었다"라고 조명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현실적인 목표인 드라구신으로 방향을 틀었다. 프랑스의 'RMC 스포츠' 등은 선두 경쟁 중인 니스가 토디보를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 내다봤다.

빠르게 움직였다. 지난 1일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토트넘은 센터백 드라구신에게 첫 구두 제안을 내걸 것이다. 이미 두 팀 사이에 대화는 오갔다. 드라구신은 EPL의 토트넘행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루마니아 국가대표팀 센터백 드라구신에 관심이 크게 갔다. 'ESPN'은 "제노아는 2022~2023시즌 세리에B에 있었다"라며 "드라구신은 세리에A 승격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올 시즌에도 진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토트넘이 계약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알렸다.

191cm 장신 수비수인 드라구신은 지난 시즌 4골을 넣는 등 위력적인 세트피스 카드로 떠올랐다. 올 시즌에도 2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인터밀란전에서는 전반 막바지 동점골을 넣으며 제노아에 귀중한 승점 1을 안겼다.

하지만 토트넘의 협상은 마냥 순탄치만은 않을 듯했다. 뮌헨이 드라구신 영입전에 뛰어든 것이 컸다. 뮌헨은 주축 센터백 김민재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으로 보냈다. 때문에 겨울 이적시장에 대체 중앙 수비수를 찾았고, 드라구신이 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에릭 다이어. /AFPBBNews=뉴스1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AFPBBNews=뉴스1
플라텐버그 기자도 해당 소식을 전했다. 그는 "뮌헨은 드라구신 영입을 문의했다. 협상 시작 단계다. 뮌헨은 드라구신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라며 "아직은 토트넘이 드라구신 영입에 앞선 상황이다. 토트넘과 제노아는 이적료 합의도 마쳤다"라고 알렸다.

토트넘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할 선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시즌 첫 10경기에서 8승 2무를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판 더 펜의 부상 이후 크게 흔들렸다. 와중에 로메로는 퇴장 징계로 빠지는 등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지 못했다. 사실상 전문 센터백이 없었던 토트넘이다. 11월에는 3연패에 빠지는 등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궁여지책으로 측면 수비수들을 중앙에 배치하기 시작했다. 에메르송과 데이비스가 센터백을 맡았다. 시즌 초반 파괴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기는 어려웠다. 후방이 불안하자 전방 자원들도 힘을 쉽사리 내지 못했다. 토트넘은 한동안 후방 지역 실책으로 번번이 실점을 내주며 흔들렸다.

심지어 드라구신과 영입도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드라구신의 에이전트가 폭탄 발언을 내놨기 때문. 그는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드라구신은 돈을 좇는 선수가 아니다. 그는 올 시즌 제노아에 남을 것이다. 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의 연락도 받았다. 하지만 우리는 해당 제안을 거들떠보지도 않았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풋볼 런던'은 "에이전트는 드라구신의 계약금을 높일 생각으로 해당 발언을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191cm 장신 수비수인 드라구신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 뜨거운 감자로 통한다. 2022~2023시즌에는 이탈리아 세리에B에서 활약하며 팀의 1부리그 승격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38경기 4골을 넣으며 세트피스 득점력까지 뽐냈다.

에릭 다이어. /AFPBBNews=뉴스1
에릭 다이어. /AFPBBNews=뉴스1
최상위 리그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드라구신은 올 시즌 세리에A 18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는 등 제노아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리그 선두 인터밀란을 상대로 코너킥 헤더 동점골을 넣으며 진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감독도 영입에 긍정적이다. 유럽 축구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드라구신 영입을 승인했다. 토트넘은 곧 공식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한편 토트넘은 드라구신 영입 실패 대안도 생각 중이다.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인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프랑스 리그1 니스의 토디보에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니스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토디보를 내보낼 생각이 없었다.

게다가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6일 "소식통에 따르면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는 제노아 수비수 드라구신 영입전에 참가했다"라며 "토트넘은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위협받고 있다. 제노아와 이적료를 두고 협상을 계속하고 있지만, 나폴리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황이 복잡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산 넘어 산이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스페인 거함 FC바르셀로나도 드라구신 영입을 고려 중이었다. 팀 주축 수비수 이탈을 대비하려는 모양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바르셀로나 센터백 로날드 아라우호(24)를 노린다. 올 시즌 뮌헨은 마티아스 더 리흐트(23)의 부상으로 중앙 수비수 공백을 여실히 느낀 바 있다. 종종 다요 우파메카노(26)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김민재만이 주전 자리를 꾸준히 지켰다.

드라구신은 토트넘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통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 전 수차례 선수단 보강을 강조한 바 있다. 현지 기자들에게 직접 질문까지 받았다. '풋볼 런던' 4일 보도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드라구신 영입이 진행되고 있나'라는 질문에 "나는 잘 알지 못한다"라고 짧게 답한 바 있다.

결국 에릭 다이어(30)가 뮌헨 이적을 확정짓는 분위기다. 영국 현지에서도 다이어의 이적설은 화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지난 5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이어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적설 질문을 받았다"라고 조명했다.

에릭 다이어. /AFPBBNews=뉴스1
매체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이어의 웨스트햄 이적설은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모른다. 내 레이더망에는 없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어 "에릭은 토트넘과 계약을 맺은 상황이다. 자신의 운명을 잘 통제할 선수라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2~2023시즌 안토니오 콘테(53) 전 감독 시절까지만 해도 다이어는 토트넘 주전 수비수로 뛰었다. 2023~2024시즌 전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입지가 뒤바뀌었다. '풋볼 런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측면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26)을 다이어 대신 센터백으로 기용하고 있다. 다이어는 올 시즌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새로운 중앙 수비수가 영입되면, 경쟁에서 한 단계 더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토트넘을 떠나는 게 기정사실화된 듯하다. '풋볼 런던'은 "다이어와 토트넘의 계약은 올 시즌 끝난다. 선수에게는 시즌 끝까지 이적 제안을 기다리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다이어는 새 팀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난다면 계약도 유리하게 체결할 수 있다"라며 "토트넘과 마지막 6개월이 남았다. 2024~2025시즌과 그 이후에는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라고 알렸다.

에릭 다이어. /AFPBBNews=뉴스1

매체는 엄격한 평가를 내렸다. 오는 6일 번리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 예상 라인업에 전문 중앙 수비수 다이어를 빼고 유망주 필립스를 넣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풋볼 런던'을 통해 수차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다이어 대신 어린 수비수들을 기용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실제 경기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에메르송과 데이비스를 기용했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다음 FA컵 경기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이미 다이어와 뮌헨은 강하게 연결된 바 있다. 'HERE WE GO' 기자로 알려진 로마노도 지난 5일 SNS를 통해 "다이어는 뮌헨 영입 명단에 있다. 토트넘은 이적에 열려있다. 계약 즉시 그가 떠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뮌헨은 며칠 안에 그들이 원하는 선수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뮌헨 소식에 밝은 플로리안 플라텐버그도 SNS를 통해 다이어 소식을 전했다. 그는 "뮌헨은 다이어를 영입 명단에 올려놨다. 구두 합의도 마친 상황이다. 영구 이적도 가능하다. 아직 공식 계약이 완료된 상황은 아니다"라며 "토마스 투헬(50) 감독은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영입을 시도하길 바란다. 다이어는 여름 이적시장에도 화제가 된 바 있다"라고 알렸다.

사실상 다이어는 토트넘과 이별이 확정적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심지어 현지 기자들은 다이어의 이적 시기를 직접 묻기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풋볼 런던'을 통해 다이어의 미래를 묻자 "나도 모른다. 다이어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라며 말을 아꼈다. 영국 현지에서는 다이어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적을 예측했다.

하지만 잉글랜드 매체들의 예상과 달리 다이어는 뮌헨 이적에 임박한 듯하다. 여름 이적시장에도 다이어는 뮌헨과 연결된 바 있다. 전 토트넘 동료 해리 케인(31)이 떠난 뒤 이적설이 구체화 된 것으로 전해졌다. 케인은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 후 21골을 터트리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에릭 다이어. /AFPBBNews=뉴스1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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